수영의 장점 단점 및 영법 종류

다들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초등학생때 방학만 되면 부모님이 수영 수업을 등록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조금 무서웠지만, 점차 물과 친해졌습니다.

이제 수영은 저에게 취미생활이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재미도 있고, 수영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있어서 20대 중반부터 몇년째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산소 운동의 끝팡왕, 수영의 장점 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영 영법 종류

수영 영법은 총 4가지로 나눠집니다. 각 영법마다 운동량도 다르며 몸의 구조상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영법도 다릅니다.

  1. 자유형
  2. 배영
  3. 평영
  4. 접영

1. 자유형

자유형은 가장 기본적인 수영 영법입니다. 엎드린 자세로 양팔을 휘저으며 발차기를 하는 영법입니다.

발차기는 2비트 6비트 등 여러 종류로 나눠지는데 자신에게 맞는 비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유형을 할 때는 최대한 팔에 힘을 빼고, 어깨 롤링이 부드럽게 들어가야 힘을 최소한으로 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유형

2. 배영

누워서 하는 수영 영법으로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롤링이 잘 이뤄져야 최소한의 힘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배영은 팔 동작도 물론 중요하지만, 발차기 노하우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작정 발차기를 새게 찬다고 해서 빨리 나가지는 않습니다.

배영을 할 때는 머리나 팔이 부딪히지 않도록 수영장의 표시된 깃발을 잘 보고 멈추는 것이 안전상 제일 중요합니다.

3. 평영

개구리 자세로 영법을 하는 것으로 팔, 다리 동작 모두 중요합니다. 역사적으로 평영이 수영의 가장 기초가 되는 영법으로 좀 더 힘을 덜 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평영은 리듬감이 중요한데 다리를 오므렸다 편 후, 어느정도 리드타임을 준 후 팔 동작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설명으로는 어렵고, 직접 자신만의 리드타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영 전 리드타임

4. 접영

가장 멋있어 보이는 영법 중 하나인데 초보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법이기도 합니다.

버터플라이라고 불리며 영법 4가지 중 체력 소모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팔 동작 후 상체를 최대한 물 위로 끌어 올린 후 물 속으로 들어갈 때는 웨이브 하며 입수해야 합니다. 여기서 입수킥, 출수킥도 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접영

접영을 잘하려면 박자, 즉 리듬감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리듬에 맞춰서 접영을 연습한다면 금방 박태환 선수처럼 멋있게 접영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수영의 장점 단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영의 장점

1. 면역력 향상

추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물 속에서 열을 내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는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관절염 예방 효과

수영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 속에서는 물의 저항으로 인하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3. 폐활량 향상 효과

유산소 운동인 수영은 폐활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며 더불어 근지구력을 높여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수영의 장점 단점

4. 스트레스 해소

수영은 기분을 조절하는 도파민 생성을 촉진합니다. 이 도파민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심적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이는 불면증 해소에도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수영의 단점

1. 세균감염

아무래도 수영장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시설로 위생에는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세균에 감염되었다면 당분간은 수영장 출입은 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해야 합니다.

2. 피부알레르기 유발

수영장 물은 표백제나 화학물질 등으로 소독하여 피부가 약한 분들이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약한 분들이라면 눈 점막에 알레르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수영의 장점 단점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장점 부분에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수영 수업을 듣다보면 회원분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운동하는 스포츠를 찾는 분들이라면 수영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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