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방개묵 만드는 방법이 편스토랑 박솔미 편에 방영되며 올방개, 올방개묵 효능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올방개에 관한 효능 및 부작용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방개란?
올방개는 최대 100센티미터 높이까지 자라고 7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며 10월경에 열매를 맺는 수생식물입니다. 올방개 묵 과 같은 추가 정보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약용으로 사용하는 부위는 올방개의 뿌리 부분입니다. 주로 겨울에 채취하여 흙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바람에 자연 건조 시킨 후 사용합니다.
올방개 효능
- 체내 열을 내려주는 효과
- 가래를 없애는 효과
- 소화를 도와 체하거나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
-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
올방개의 효능은 위 4가지가 주요 효능이며 이 외에도 눈의 충혈, 황달, 사마귀, 임질, 갈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럼 올방개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방개 먹는 방법
올방개를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묵을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 다음으로 차로 섭취하는 것이 올방개의 효능을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차를 만들어 먹는 방벙베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방개 차 만드는 방법
먼저 말린 올방개 덩이뿌리 약 60g에 물 900ml를 넣고, 약한불에서 오래 끓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의 양이 반이 될 정도로 줄어들었을 때 섭취하면 됩니다.
올방개묵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올방개묵 가루 1컵, 물 6컵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중불에서 끓인다. 저어주면서, 소금과 참기름을 살짝 넣어준다.
2. 가루가 덩어리지면 약불로 줄이고 저어주다가, 앙금 같은 질감이 되면 불을 끈다.
3. 사각 용기에 참기름을 골고루 발라준 뒤, 묵을 부어서 판판하게 담는다. 실온에서 3~5시간 정도 굳힌다.
💡 냉장고에서 굳히면 묵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4. 올방개묵이 굳으면 한입 크기로 네모나게 썰고, 양조간장 2T, 설탕 1T, 참기름 1T를 넣은 뒤 살짝 버무린다.
5. 잘게 부신 조미김을 듬뿍 넣어 무친 뒤, 깨소금을 뿌린다.
6. 접시에 올방개묵 무침을 옮겨 담고 실고추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입니다.
[출처: 편스토랑 인스타그램]
올방개 부작용
올방개는 묵으로 주로 섭취하는데 다른 묵에 비해 쫄깃하여 잘 굳지 않는 편입니다. 올방개도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올방개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월경기간, 비위허한 및 허혈, 당뇨병, 소아이뇨인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석 : 비위허한(脾胃虛寒)
비양허(脾陽虛), 비위허랭(脾胃虛冷) 비의 양기가 부족한 증.
음식부절, 육체적 과로, 장기간의 병, 칠정내상으로 비기(脾氣)가
상해 생김.
전신이 나른하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며 배가 불러오면서
그득한 등 비기(脾氣)가 허한 증상과, 뱃속이 차고 아픈데
공복에 더욱 심하고 음식을 먹고 따뜻이 하거나 손으로 만지면 덜하고
사지가 붓고 무거워 힘이 없고 음식을 적게 먹고 소변청장 및 변당(便溏)이
있고 맥은 침(沈), 세(細)한 등 허한증(虛寒證)이 있음
혈허(血虛)
혈분이 쇠약(衰弱)하여 생기는 증세(症勢).
영양(營養) 불량(不良), 만성(慢性) 질병(疾病),
실혈 따위로 생김
지금까지 올방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효능은 뿌리를 달여서 먹든, 묵으로 만들어 먹든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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