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 시장에 가면 맛있게 생긴 오렌지가 자주 보입니다. 비타민약을 챙겨먹긴 어렵지만, 오렌지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질 것 같아서 자주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렌지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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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란?
오렌지는 당귤나무의 열매로 감귤류에 해당하는 과일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citrus sinensis 입니다.
오렌지의 수확시기는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0월 초 ~ 6월 중순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 오렌지가 가장 맛있고 당도가 높은 편입니다.
오렌지 원산지는 인도이며 동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유럽,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품종이 다양화되었습니다.
오렌지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 및 캘리포니아, 브라질, 인도, 멕시코, 중국 등이 주요 생산국입니다. 생산된 오렌지의 80% 이상이 주스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오렌지의 효능
고혈압 예방
오렌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에는 특히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혈압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오렌지 속에 함유된 나린긴의 복합체와 헤스페리딘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압 상승을 막고, 혈전이 생기는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
오렌지에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이 구연산은 자몽, 귤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도 다량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렌지를 자주 섭취하면 산성인 소변을 알칼리성을 바꿔줘서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뇌졸중 예방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꾸준하게 섭취하면 혈관 기능을 향상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질환뿐만아니라 뇌졸중 예방에도 큰 효능이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오렌지는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하고, 지방이 없어서 당뇨병 예방에 효과를 보입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우선적으로 저지방에 영양가가 높은 식사를 해야하며 후식으로 오렌지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심장질환 예방
오렌지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오렌지에 함유된 ‘칼륨‘이 심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몸에 칼륨 수치가 낮아지면 심장 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오렌지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의 부작용
오렌지는 적정량 섭취할 경우, 여러 효능을 나타내어 몸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하게 오렌지를 섭취할 경우, 위에 부담을 주어 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하루 한 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렌지 보관법
오렌지는 수확 후 2~3주의 기간으로 판매될 정도로 유통 과정이 매우 빠른 편입니다.
만약 오렌지를 자르거나 껍질을 벗겨냈다면 1~2일 이내에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공기에 노출되면 빠르게 파괴되므로 껍질을 벗겨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오렌지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를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 신문지로 싸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 보관의 경우, 3~4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시에는 오렌지 하나 하나 랩으로 감싼 뒤,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좀 더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렌지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